10년 만에 PGA 무대로 복귀한 이상희, 8번의 준우승 이력을 넘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정상에 도전
10년 만에 PGA 무대로 복귀한 이상희, 8번의 준우승 이력을 넘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정상에 도전
베테랑 골퍼 이상희가 지난 8월, 9년 만에 우승하며 오랜 갈증을 해소한 후, 10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다시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곧 있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PGA 투어 정규 대회인 베이커런트 클래식이 일본 가나가와현의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이번 8일부터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한국의 간판 선수 임성재와 이상희가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이상희에게 2016년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의 귀중한 기회로, 감격스러운 순간이 될 것이다.
이상희는 초기부터 한국 골프계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2011년 KPGA 데뷔해 그해 NH농협 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등장했고, 이후 꾸준히 성과를 내며 한국과 일본 투어를 오가며 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후 우승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으나, 지난 8월 JGTO 산산 KBC 오거스타에서 우승하며 긴 침묵을 깨고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PGA 투어로의 복귀를 앞둔 이상희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할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세계적인 경쟁자들과의 대결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성재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참가 후 짧은 휴식을 취하고,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리즈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역시 이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김주형은 누적된 피로를 고려하여 대회 참가를 취소하고 휴식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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