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마지막 경기에서 1골 2도움…'축구의 신' 메시, 국가대표팀과 완벽한 작별
눈물의 마지막 경기에서 1골 2도움…'축구의 신' 메시, 국가대표팀과 완벽한 작별
축구의 전설,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국가대표로서의 마지막 경기를 찬란하게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벌어진 베냉과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1골과 2어시스트로 승리를 크게 이끌었다.
경기는 전반에 베냉의 강력한 수비로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지만, 후반전 들어 메시의 활약으로 균형이 깨졌다. 후반 3분, 메시의 코너킥이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발리슛으로 연결되어 첫 골이 터졌고, 이후 메시는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정확한 패스로 추가골을 도왔다.
경기의 마지막 고비는 메시가 직접 책임졌다.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국가대표 마지막 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2005년부터 21년 동안 아르헨티나 축구의 얼굴로 활약해왔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여러 성과를 올렸고, 2021년에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갈증을 해소했다.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통해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으며, 이번 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화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약 84,000명의 관중이 모여 메시의 마지막 경기를 지켜보았고, 메시의 번호 10번이 적힌 현수막과 감사의 메시지를 들고 그를 응원했다. 경기가 끝나고 은퇴 행사가 열릴 때, 메시는 감동의 눈물을 보이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08경기에 출전해 126골과 70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아르헨티나 축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기며 화려하게 국가대표 생활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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