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의 기록, 10억 벽 돌파…하현승, 키움과 역대 최대 16억 원 계약 체결
20년 만의 기록, 10억 벽 돌파…하현승, 키움과 역대 최대 16억 원 계약 체결
‘KBO 리그의 차세대 스타’로 불리는 부산고 출신의 하현승이 신인 계약금 신기록을 세우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키움 히어로즈는 2027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선정된 투수 겸 타자 하현승과 계약금 16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금액은 2006년 KIA 타이거즈와 계약한 한기주의 10억 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액이다.
하현승은 고교 시절부터 투수와 타자로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으며, 최근 U-18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전술 이해도는 이미 여러 MLB 팀들의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미국 진출을 고려하다가 국내 리그 진출을 선택한 하현승은 키움과의 계약을 통해 그 결정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었다. 키움은 그의 잠재력과 국내 잔류 결정을 고려하여 이례적인 계약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하현승은 계약 후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구단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팀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키움은 하현승을 포함한 2027 신인 드래프트 선수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이 중 2라운드에서 선택한 최우준과는 1억 7,000만 원, 3라운드에서 선택한 김민준과는 1억 2,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팀의 미래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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